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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포럼' 이 3회를 맞이해서 3월 28일 포럼 행사를 잘 마무리 했습니다. 낮 부터 내린 비가 꾸준하게 내리는 바람에 참석 하시는게 매우 어려었던 분들이 있었지만 총 16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 드리며 포럼 후기를 적어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포럼'  이라는 태그로 글을 제공 해 주시고 '" 블로그 카페' 가입해 주시면 모든 분들의 글을 한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제3회 블로그 포럼 안내
  • 포럼 주제 : 여러분의 블로그 이야기
  • 포럼 운영자 : 혜민아빠
  • 포럼 장소 : 시청역, 에델만 코리아 6층 회의실
  • 포럼 행사를 도와 주신 분들 : 후기 내용을 작성해 주신 꼬날님 , 동영상 촬영 나루터님, 사진 촬용은 서드타입님,화니님,주성치님,그외 많은 분들
  • 참석 후 많은 이야기를 해 주신 블로그 여러분들과 에델만 코리아 사장님과 쥬니캡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포럼 진행 순서
        1st. 1회 ~2회까지 소식
        2nd. 여러분의 블로그 어떤가요? (필자 발표)
        3rd. 여러분의 블로그를 이야기 해 주세요 - 각자 발표
        4th. 여러분의 블로그는 여러분의 친구에게 도움을 주는 블로그인가?
        5th. 여러분들은 왜 이렇게 열심히 블로그를 하는가?
        6th. 앞으로 여러분의 블로그 방향은?
        7th. 질의 응답

포럼 후기를 작성해 주신 꼬날님에게 정말 감사 드립니다. 이렇게 자세하게 적어주시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추가로 동영상은 현재 나루터님께서 올려 놓으셨네요
"제3회 블로그 포럼 「여러분의 블로그 이야기」 동영상 후기"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그외 참여 해 주신 분들이 작성 하신 포럼 후기를 트랙백 부탁 드리겠습니다. 추후 필자 자신도 1~3회 진행 한 사항을 정리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석 하신 분들 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석 하신 분들 2

그외 다른 사진들입니다.

블로그 포럼 시작 하면서 소개 부분만 제공함


약자 : 혜(혜민아빠) / 민(민서대디) / 주(주성치) / 중(이중대,쥬니캡) / 호 (김호사장님) / 나(나루터) / 먹(먹는 언니 ) / 작(작은인장) / 환(화니님)/후(후글)/
        블(블로그나라) / 꼬 (꼬날) / 편(편집장) / 써(써드타입) / 권(권영길,typos) / 도(도모에)

혜 : 3회 포럼은 여러분의 블로그 이야기에 대해서 해 보겠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서로 인사 말씀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인사 시간>
권 :  typos, 검색엔진 개발자 그룹운영하고 있습니다. 검색엔진 루신 등 여러가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리더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 : 물리학과 3학년 학생, 군대 시절부터 블로그를 어떻게 할까 고민했고 블로그를 하면서 남들에게 배울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중 : 비즈니스 차원에서 블로그를 활용하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시작>
혜 : 이번 주제는 여러분 블로그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시간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생각했던 것들, 책이나 댓글을 통해서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많이 떠들었으면 좋겠다. 수다 속에서 정보 속에서 좋은 내용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크게 5가지의 챕터로 진행하려고 한다. 먼저 1/2회 내용 정리, 두번째는 여러분의 블로그에 대해서 자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지난번에도 잠깐 나왔던 얘기인데, 블로그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또는 관심사가 무엇인지 그런 내용들도 듣고 싶다. 그 다음에 여러분의 블로그는 나만의 블로그 인지, 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는 것인지 등도 듣고 싶다. 지난번에 보니까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도 있고, 일기 형식으로 쓰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자기 개발의 용도, 내가 읽은 것을 기록하고자 하는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과거 게시판이나 피씨 통신에서 활동했던 분들은 게시판의 질의 응답때문에 밤을 샜던 분들도 많이 있다. 그리고나서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블로그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밤새도록 글을 작성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거나 댓글조차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가 궁금하다.

<지난 회 정리>
1회 때에는 블로그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블로그의 전문화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으면 한다. 정치블로그 등 세분화된 블로그의 등장, 나루터님 같이 팟캐스팅을 하시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었다. 또한 태터툴즈 같은 설치형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었다.

2회 때에는 개인블로그 마케팅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랭키닷컴과 올블로그에서 100위안에 드는 블로거들한테 질문을 했다. 인기를 끄는 이유와 인기 끌기 위한 노력에 대한 것이었다. 첫번째에 대한 답은 '열정과 노력', 두번째에 대한 답은 '블로그 전문화'였다. 거의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었다.
1,2회 때는 조금 빡빡했었다. 이번에는 보다 편한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3회의 시작>
혜 : 첫번째로 여러분의 블로그에 대해서 한 분씩 얘기했으면 좋겠다. 먹는 언니의 블로그가 매우 궁금했었다. 멋진 사진이 많더라..

먹 : 제가 블로그를 식품 브랜드를 전문으로 하는 것은 회사가 식품전문 잡지사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재미로 하다가 반응이 좋아서 먹는 걸로 아예 가자는 결심을 했다. 맨 처음에는 푸드뉴스라고 했었는데,반응이 좋아서 닉네임과 도메인을 연구하게 되었다. 왜 인기가 많은지는 잘 모르겠다.

권 : 내가 볼 땐 자주 올려서 인 것 같다.

혜 : 하루에 올리는 글 개수는?

먹 : 2개에서 5개 사이이다. 완전 직장인은 아니고 아는 분 회사라서 잠깐 도와주는 상태라서 시간이 좀 많다.

혜 : 그런 내용을 찾아 다녀야 할텐데?

먹 : 잡지사다 보니까 보도자료가 많이 오고 흥미가 있으면 가서 먹어보기도 한다. 브랜드가 없는 곳 보다는 프랜차이즈를 주로 방문하게 된다.

혜 : 결국 블로거들은 자기 주변에 있는 일들을 위주로 시작하는 것 같다.

블 : 저는 지금 하고 있는 블로그나라라고 시작한 지는 한 1년 됐다. 블로그를 시작한 거로는 약 2년 정도 됐다. 그 전에는 영어로 리눅스 블로그를 운영했었다.  먹는언니 같은 경우는 우연치 않게 시작해서 대중화됐지만, 나 같은 경우는 우연이라기 보다는 의도를 가지고 시작했다. 블로그나라이기 때문에 블로그 자체에 대해 블로그를 쓴다. 블로그의 팁, 블로그와 수익모델, SEO  등에 대해 많이 써 왔다. 앞으로는 한국적인 상황에서의 기업마케팅, PR에 관련된 글을 쓸 계획이 있다.  어찌되었든 블로그에 대한 블로그를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를 갖고 시작했다.

2회 때도 말씀드렸지만, 우연찮게 만드는 블로그도 좋고, 주제를 갖고 블로그를 운영할 필요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혜 : 블로그나라님 블로그를 보면, 블로그에 대한 팁을 얻어오게 됩니다. 글을 쓰면 주제에 대해 매우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시는데, 앞서가는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정보를 어디서 그렇게 얻는지 궁금해질 때도 있습니다. 블로그나라님은 외국에서 정보를 많이 얻는다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국내 블로거들이 그만큼 정보에 어둡다는 말도 되나요?

블 : 우리나라에서 SEO를 찾으면 서재응이 나올 때도 있다. 그만큼 정보가 잘 알려져 있지도 않고 왜곡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SEO는 검색결과를 자동화하면서 사람의 편집이 부차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은데, 한국에서는 SEO가 쓸모가 없다. 네이버 등에서 적용이 잘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별로 발달이 되지 않은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내 정보가 앞서가는 것처럼 보인 것 같다.

혜 : 후글님은 지난 11월부터 하셨다고 했는데, 글을 많이 쓴다.

후 : 처음엔 블로그가 뭔 지도 모르고 시작했다. 네이버에 있고 일기를 쓸 수 있는 거구나 해서 시작했다. 데이터를 모아두는 차원에서 쓰기도 했다. 그런데 방문량이 너무 적어서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태터툴즈를 시작했다. 누구도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었다. 1월달까지도 메타 블로그가 뭔 지도 몰랐다. 11월부터 태터를 시작하기는 했는데 그 때는 일기형식으로 썼다. 근데 스킨을 맘대로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1월부터는 올블로그와 오픈블로그, 이올린을 알게 되서 등록을 했다. 올블에 보니 좋은글들도 많고 해서 많이 배웠다. 방문량을 올리고 싶어서 뭔가를 전문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글이라는 것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애드센스도 연구하게 되었고, 주성치님 것도 많이 보고 했다. 방문량은 많이 늘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다.

블 : 이제 4개월쯤 된건데, 좀 여유을 가져야 할 것 같다.

혜 : 예전과 달리 요즘엔 빨리 늘어난다.

후 : 구글에 대해서 쓰기 전까지는 이틀에 한 번씩 썼는데, 전문적으로 하니까 쓸 것이 많아서 하루에 5개도 쓴다. 가끔은 새벽 3시까지도 쓴다. 쓸 것을 써야 잠이 온다. 우리 회사는 출근을 아무때나 해도 된다. 모든 여유 시간을 블로그에 투자하고 있다. 힘들어 죽겠다.

블 : 외국에 유명한 로보트 스코블이라는 사람도 새벽 3시 4시까지 블로깅을 한다고 한다.

후 : 시간이 더 있으면 좀더 하겠는데, 시간이 없어서 사진 같은 것도 대충 올리고 하는게 아쉽다.

혜 : 매우 열정적이시네요. 그런데 처음에 올블과 오픈블로그, 미디어몹 같은걸 알려주진 않는다. 다른분들도 본인들이 아시거나 한다.  결혼도 하셨으면 새벽까지 하기가 ..

후 : 와이프는 11시면 그냥 자고, 저는 계속 쓰곤 한다.

혜 : 정말 매니아십니다. 점점 폐인 수준으로 가시는 것 같은데..

후 :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고 재미있다. 사실 조선족인데, 요즘에는 조선족 유학생들에게 많이 알려주고 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 한국 사회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어짜피 한국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므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혜 : 아 ~ 그런 어려움이 있으셨군요. 중대님은 ..

중 : 저도 포스팅한 시간을 보면 2시 3시가 많습니다. 더 이상 그렇게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블로깅을 하면서 배우는건 많은데 몸이 힘들다.  블로그를 하면서 얻은건 첫번째 자기 개발, 두번째는 뉴스 검색에서 블로그 검색을 하면서 세상을 보게 되었다. RSS 피드를 통해서 관심 사항이 비슷한 국내외 블로거들의 글을 보게 된다. 독특한 시각들이 많다. 제가 PR 업종에 있기 때문에 PR을 막연하게 알던 사람들에게 PR에 대해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런 효과도 있고 많은 PR 블로거들에게 몸소 전파하고 있다. 좀 더 PR 블로거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기자들과의 관계도 블로거 대 블로거로 재설정되었다.

번역해서 올린 글들도 많이 있다. 자신 있는 부분, 도움이 되는 것들에 대한 글들을 올린다. 그래서 전문가라는 이미지를 얻게된 것다. 이렇게 1년만 하면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고민해서 글들을 올리기 때문에 전문가라는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블로그를 쉽게 쉽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 회사의 본사가 뉴미디어에 관심이 많아서 일을 하면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혜 : 처음 블로그를 하게 되면 너무 열정적으로 하다가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다. 힘들기 때문에.. 하지만 다시 블로그로 돌아오게 되는 것 같다. 나루터님은 얼마 전에 보니까 인터뷰도 하시던데 어떻게 하게 되었나?

나 : 인터뷰 하신 분들이 다음 인터뷰 대상을 추천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한 태우님은 다음달에 웹 엑스포 프로젝트를 가게 되어서 그런 얘기와 '테크노 김치' 라는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 그런걸 하면서 제가 더 많이 배우는 것 같다. 사진 찍는 분과 '담패설'님이라고 인터뷰해 주시는 분이 있다. 저도 프로젝트로 쭉 진행해 보려고 한다.

혜 : 정치인들은?

나 : 해보고 싶은데 그렇게 되면 안 좋게 될 것도 같아서 정치와 종교 쪽은 피하려고 한다. 

혜 : 편집장님은 ..

편 : 올블에서 2006년도 탑100 블로거들한테 2장씩 에버랜드 초대장을 줬다. 2장은 직원에게 주고 와이프랑 갔다 왔다. 갔다 와서 사진을 올렸는데 문제가 생긴게 네이버에서 에버랜드 검색을 하면 제일 상단에 내 포스트가 노출이 되서.. 1기가짜리 호스팅을 쓰고 있는데 초과를 했다. 어제 같은 경우 저녁 5시에 돈을 주고 리셋을 했고, 오늘 아침에는 오전 10시 30분에 트래픽이 초과됐다. 네이버에서 스크랩해 가지고 가고 그런 과정에서 블로그에 방문하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서 트래픽이 높아진 부분이라 네이버 쪽에 조치를 요구해 놓은 상태다.

처음 시작한 건 태터툴즈를 2004년 중반에 알게 되고 블로그를 어떻게 이용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도메인 정하는데 3개월 정도 걸렸다. 도메인 등록할 당시 페이퍼온넷이고, 운이 좋게 3일 있다가 페이퍼온닷컴도 구했다. 페이퍼온넷은 크게는 2가지 뜻이 있다. 하는 일이 웹기획 쪽이다 보니까 인터넷 관련해서 고민이나 정보가 많아서 네트워크에 관한 페이퍼라는 주제로 시작했다. 처음 시작할 때 올블도 몰랐고 해서 태터툴즈가 가지고 있는 태터센터를 통해서 사용자들끼리 서로 알게되고 했었다. 한 6개월 동안은 혼자 놀았던 것 같다. 그 땐 정말 편하게 했다. 누가 볼 사람도 없으니까..  클라이언트 관련해서 불평도 올리고 회사 얘기도 하고 하다가, 올블도 시작하고 하면서 2005년 2월달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지적 소유권 관련해서 분쟁이 있을 때 글을 올렸는데, 그것이 불펌이 되고 검색에 노출되면서 사용자가 갑자기 늘어났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이 내블로그를 안다고 하기 시작했다. 그 전까지는 하루에 한 건씩 올렸었는데 요즘에는 일주일에 한 건 정도 하고 있다.

혜 : 중국어로도 후글님은 하십니까?

후 : 중국어 설치형이 없더라구요. 호스팅 문제도 있고..

꼬 : 태터 차이나 연결해 드릴게요.

블 : 전세계 블로그 언어 중에 1위가 영어, 2위가 일어, 3위가 중국어였다. 최근에 일본 블로그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 중국어로 하시면 한국보다 시장이 엄청 커서 좋을 것 같다.

혜 : 편집장님은 사진을 예쁘게 찍고 포장을 해서 더 인기가 있는 것 같다.

편 : 와이프가 좋아할 정도의 포장만 한다. 사실 사진을 많이 찍긴 하는데 다 올리진 못한다. 와이프 승인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혜 : 주성치님 책은 마무리 되었나?

주 : 끝난지는 며칠 됐는데 구글에서는 로고 사용 시 허가를 받으라고 해서 출판사랑 얘기해서 구글에 양식을 보냈는데 답변이 없어서 한국 오피스에 물어봤는데 거기서는 본사일이라 모르겠다고 했다. 그래서 다시 영어로 작성해서 본사에 보냈는데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직 답이 없다. 이삼구님도 애드센스 책을 만들고 있어서 얘길 많이 했는데, 이삼구님도 똑같은 경험이 있다고 했다. 이삼구님이 구글에 아시는 분이 있어서 그 분한테 메일을 보내는 방법을 소개해서 보낸 상태다.

혜 : 주성치님은 애드센스 책을 만들고 있다. 4월이면 출시가 되는데.. 그럼 삼구님과 주성치님 2권이 되겠네요?

주 : 삼구님은 좀 걸리실 것 같다. 오라일리책 번역하고 있다고 들었다.

혜 : 현재 운영하는 애드센스 kr님은 잘 되고 있나?

주 : 제로님이 zd5를 내 놨다고 하더라. 처음에 그걸로 만들었는데, 제로보드가 nhn에 넘어갔다고 하는데 현재 애드센스kr은 제로보드 5로 옮길 예정이다.
그 사이트는 정보 공유를 위해 만든건데, zd5가 검색엔진에 노출이 되지 않아 소스를 조금 손 봐서 운영하고 있다. 그렇게 하니까 하루에 검색으로 오는 사람이 1천명 정도 된다.  네이버랑 다음 정도에만 등록하고 글에 태그를 붙이거나 하는 식의 노력을 했다.

혜 : 블로그를 운영하려면 글 쓰기 외에도 다양한 걸 해야 하는거군요?

주 : 일단은 허공에만 외치는 건 좀 어려우니까요. 저도 편집장님처럼 도메인 때문에 오랜 기간 고민했다. 군대에서 상병을 달면서 보니까 블로그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었다. 외박 나올 때 마다 조금씩 알아보는 등으로 공부했다. 생각해보면 군대 가기 전에 운영했던 홈페이지도 블로그와 같았다.  도메인을 오래 생각하다가 plan9으로 결정했었다. 2000년도 초에 외국에서 투표를 한 적이 있다. 세상에서 제일 못 만든 영화가 무얼까라는 주제였는데, 1등을 한 영화가 '외계로부터의 9번째 계획'이라는 제목의 영화였다. 그 영화를 만든 사람이 유명하게 된 계기는 열정 하나만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점 때문이었다. 1980년대에 유닉스를 만들던 사람들이 유닉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게 'plan9' 이었다. 그런데 유닉스의 plan9은 너무 잘 만들어서 망했다. 아이러니한 사실이다. 옛날의 영화는 너무 못 만들어서, 유닉스는 너무 앞서가서..  생각하기에 plan9 이라는 이름이 열정적으로 하다 보면 무언가 기억이 될만한 것이 되겠지라는 생각에 plan9이라는 도메인으로 결정했다. 그걸 고민하는데 1년이 넘게 걸렸다.

편 : 도메인을 사고 3개월 있다가 누군가 페이퍼온 co .org 를 샀다는 사실을 알았다 알아보니까 조선일보였다. 대박이라는 생각을 한참 했었는데, 연락은 없었다.

권 : 상표등록을 먼저 하는게 좋을 것 같다.

혜 : 민서대디님은 ..

민 : 제가 이 쪽 블로그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IT 쪽에 있다 보니까 주위에 랭귀지나 DB 일은 많이 하는데 블로그엔 관심이 없었다. 그런 환경이었기 때문에 저도 싸이월드로 시작했다. 그러다가 내가 할 줄 아는 기술로 내가 필요한 페이지를 하나 만들자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2004년도에 이글루스를 알게 됐다. 블로그를 보니까 나름대로 스킨도 예쁘고 사람들도 일상생활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글루스에 개설을 했었는데 흐지부지하게 됐었다.  그냥 쓰는게 아니고 누군가가 본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 일이 도기 시작하는 것 같더라. 그래서 안하게 되고 잊어버리고 있었다.

작년 1월에 애기가 태어났는데, 그러다가 민서대디라는 닉을 만들게 됐다. 애기가 커가는 얘기를 인터넷 상에 공유를 해서 이 다음에 아기한테도 보여지고 싶었다. 하다 보니까 욕심이 생겨서 직접 만들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랭귀지가 '루비'였다. 작년 초에 웹2.0이 이슈가 되면서 공부하게 되었고 웹표준에 대해서 알게 되고 박수만님도 알게 되면서 블로그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홈페이지를 만들려니 시간은 많이 들어갈 것 같고, 설치형을 하자니 복잡한 것 같아서 티스토리를 하게 됐다. 초대장을 등록해 놨더니 일주일 있다가 날아와서 시작하게 됐다. 다른 블로거들도 댓글 달린 사람들의 링크를 타고 움직이면서 다른 글들을 읽어보게 됐다. 블로그라는게 소통에 의해서 정보를 얻게 되는 것 같다. 아직까지는 블로그가 정착단계라고 생각하고 조금 더 지나면 많은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지켜보고 있다. 건이아빠라는 블로그가 있는데, 그 분 같은 경우는 아이에 대해 글을 많이 쓰는데, 나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니다.

혜 : 요즘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아빠'라는 블로거가 많이 눈에 띈다. 작은인장님..

작 : 2003년도 11월 말에 블로그를 시작했다. 그 땐 일반 대중들한테는 블로그가 알려지지 않았었고, IT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블로그 툴을 배포하자는 얘기가 나왔었고, 네이버와 다음 등에서 서비스 블로그가 나왔었다. 당시에는 직장 생활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모아 놓고 있었다. 어느날 친구와 술을 한 잔 하러 가는데, 메신저에 보니 친구가 대화명에 블로그가 어쩌구 하는 얘길 써 놓고 있었다.  친구에게 물어보니 현재 자기 회사에서 테스트하는 블로그가 있다고 해서 가입해서 4달 정도 블로깅을 했다. 지금도 그걸 가지고 있지만, 그 때 글이 지금보다 나은 것 같다. 그렇게 운영을 하다가 방문자가 너무 적고 해서 다른데 가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 당시에 포털이나 기업형 블로그가 30개 정도 있었는데 9개 정도를 골라서 테스트를 했다. 그래서 엠파스에 들어가서 10달 정도 운영을 하다가 2004년도 1월달에 생각해 보니, 엠파스에서는 더 이상 크지 못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지금도 그렇지만 엠파스에서 파워 블로거라고 해 봤자 하루 방문 500명을 넘지 못한다. 사람들이 서로 교류가 없었다.

다시 테스트 시작. 하다가 어떤 대학생이 운영하는 사이트가 있어서 한 달 정도 사용했다. 그 사람이 올블이나 블로그코리아 같은걸 알려줬다. 블로깅 하는 법도 그 사람에게서 배웠다. 그러다가 그 사람이 대학원을 간 후 사이트를 방치하기 시작, 오마이뉴스에 가서 운영하게 됐다. 그러다가 작년 2월달에 초절정하수라는 아이디에 반감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이디를 작은인장으로 바꾸고 티스토리에 들어갔다. 원래는 오마이뉴스와 티스토리를 병행하려고 했는데, 오마이가 개편하면서 사이트가 너무 늦어져 버렸다. 잠정적으로 개편 후까지 닫아두려고 했는데 너무 개편이 늦어져서 그쪽 글을 모두 긁어 와서 티스토리에 올리고 있는 중이다.

그 전에부터 도메인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도메인이 마땅한게 없어서 고민만 1년 정도 하다가 작년 6월달에 대화명을 바꾼 뒤 작은인장이라는 도메인을 따서 운영하고 있다. 지금은 올블의 블로그 카페 등을 개설해서 과학에 대한 글을 올리는 분들과 함께 운영해 볼까 한다.

블 : 도메인을왜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나?

작 : 자체가 중요하다기 보다 블로그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도메인이라고 생각한다. 포털에서 운영할 때를 생각하면 만약 포털이 없어지면 나의 아이덴티티가 없어지는 것  아닌가..

혜 : 블로그는 디지털 인맥이지 않나? 오프라인 인맥은 어떤가?

작 : 오프라인 인맥이 중요하진 않은 것 같다.

혜 : 직장 동료, 중고 대학교 동창등이 중요하지 않나?

작 : 블로그를 운영할 때 오프라인 인맥을 고려하지 않는다. 누나들 한 두 명 정도가 들어오는 정도..

<2번째 시간>

혜 : 도메인, 닉네임이 아주 중요한 것 같다. 회사를 운영하는 것과 비슷한 것도 같다. 그렇게 애지중지하는 블로그가 어떻게해야 잘 될 지 얘기해 보고 싶다. 기호 4번 권영길 님..

권 : 오늘 온 목적이 내가 모니터링하고 있는 분들의 오프라인 모습이 궁금했다. 지난번 주제는 할 얘기가 없는 것 같아서 오지 않았다. 자기 블로그 얘기라 하니 이번에는 할 말이 있을 것 같아서 오게 됐다. 저 같은 경우는 2003년도 말 부터 블로깅을 했다. 2000년 정도부터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다 보니까 국내에서 나오는 원하는 데이터가 빨리 잡혔었다. 그런 정보를 지인들한테 알리다 보니 차라리 글을 올리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다.

원래 검색, 특히 모니터링 쪽이 업이라 처음에는 '구글 너 왜 이러니?', '네이버 쌩까지 마라' 같은 글들을 썼다. 모니터링 결과를 가지고.. 그 때 댓글, 트랙백 같은건 설치하지 않았었다. 2000년 정도부터 about.com 을 유심히 보고 있었다. 어바웃닷컴에 내가 가진 모니터링 검색 시스템을 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딜을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계속 고민하다가 작년, 재작년인가 보니까 파워 블로거가 그 역할을 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었다. 아직까지는 어떻게 될 지는 잘 모르겠다.

도메인은 gruter.co.kr인데 계속 검색의 트렌드와 관련된 글을 올려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기를 실감하게 된 건 작년에 야후에 가서 점심을 먹게 됐는데, 옆에 있는 이사님이 나를 소개하니까 어떤 여자분이 악수를 청하면서 '꼭 보고 싶었다'고 하더라. 그 분은 야후닷컴에 있던 분이었는데 그 동안 내 글을 계속 봤었다고 했었다. 그 사이트를 계속 운영하다가 작년 5월에 시스템이 날라갔다. 그래서 한 5개월 정도를 쉬었다. 과거 글들이 다 날라갔다. 그러다가 구글에서 검색해서 100여 개 찾아서 블로그스팟에 옮겨 놨었다. 작년까지는 블로그스팟이 너무 느려서 답답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티스토리로 갔다. 다음 카페의 검색엔진 개발자 그룹 운영자인데 다음에서 아이디를 막아 버렸다. 다시 복구하려고 하니 요구하는게 너무 많아서 관뒀다. 지금은 방문자가 별로 없다. 이상하게 랭킹은 높다. 구글에 가서 개인블로그를 치고 '운좋은 예감'을 누르면 내 블로그로 온다.

다음에 '블로그 리포트'라는 걸 운영하려고 했다. 블로고스피어에 소셜 네트워크가 어떻게 엮여져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어떤 분들은 블로깅을 새벽 3시 4시하신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검색이 좋아서 하고 있다.  과연 블로그 세상에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알아보는게 제 꿈이다. 원래는 첫눈 때문에 시작했다. 첫눈이 띄우고 내가 시작하면 나도 꼽사리 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첫눈이 녹아 버려서 시작하지 못했다.

작년부터는 검색엔진을 오픈소스로 바꿨다. 외국의 루신이라고 하는 오픈소스 검색엔진으로 바꿨다. 웹프로그래머 정도면 누구나 쓸 수 있는 검색엔진을 배포하려고 했는데, 작년에 '루신'을 보고 내 것을 접어 버렸다. '루신 커뮤니티'를 한 번 해볼까 했다. 우리나라에 알게 모르게 '루신'을 쓰는 곳들이 많이 있다. 우리나라는 오픈소스 루신을 쓰면서 숨겨버리는 곳들이 많다. 그래서 만든 것이 '블로그 리더'이다. 그 전까지는 사실 블로그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다. 블로그라고 하는게 제 입장에서 좋은 점은 데이터가 다방면으로 있다는 점이다. 국내 뉴스 사이트를 아무리 중복을 다 더해도 2만건이 안된다. 그런데 블로그는 기본이 30만건이다. 그래서 검색엔진 테스트하기가 너무 좋다. 블로그 리더는 루신을 활용해서 검색엔진을 튜닝하는 과정이다. 현재 목표는 루신을 이용해서 가장 좋은 샘플을 만드는 것이다.

작년에 우리나라 포스팅을 계산해 봤다.네이버가 그 당시 네이버가 갖고 있는 포스팅이 1억 8만개 가지고 있었고, 전체로 하면 2억개 정도가 되었었다. 이래 저래 다 합치면 1억 4천만개 정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현재 2테라 정도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 일부가 블로그리더에서 가지고 온 것이다.

호 : 저는 사실 태터툴즈를 안 게 두 달 쯤 됐다. 아까 보니까 2004년에 시작됐다고 하던데.. 실제 활발하게 한 건 한 달 정도 밖에 안 되었고, 일 방문자는 20명 정도다. 제가 블로그에 관심을 갖게된 건, 사실은 블로그라는 이름으로 회사 홈페이지에서 시작한 건 회사 정책에 따라서 하게됐는데, 한 달에 한 건을 채 못 올리고 있었다.  2년 넘게 블로그라는 이름으로 하다가 생각한게 내가 사실 블로그를 안 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잡지에 컬럼 쓸 때와 블로그 쓸 때의 마인드가 똑같았던 것 같다. 대화하는 마인드가 아니었던 것 같다. 최근에 든 생각은 내가 하고 있는 분야가 홍보 중에서도 위기 관리다.  블로그 현상을 보면서 '내 직업에 대해서 식은땀'이 난다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대표 언론에서만 메시지를 컨트롤하면 위기 컨트롤이 가능했었는데, 블로거들이 나타나면서 더 이상 그런 컨트롤이 가능하지 않게 되고 있다. 그러면서 내가 블로그 블로거라고 떠들 것 만이 아니라, 실제 내가 해 보고 느껴보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해서 시작하게 됐다.

매일 한 건이라도 올리려고 하고 있는데, 올리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오늘 이 자리도 그렇다. 블로그가 아니었다면 오늘 만난 분들과도 전혀 만날 기회가 없었을텐데, 블로그라는 새로운 장을 통해서 만나게 되는 것 같다. 사실은 원래 회사에 출근을 했다가 휴가를 썼다. 오늘 중앙박물관에서 하는 세미나의 기조 연설자가 꼭 보고 싶었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한 이야기가 있다. 인포메이션 소사이어티의 넥스트는 드림 소사이어티라는 것이다. 드림소사이어티에서 중요한 것 중 스토리텔링이 있다. 기조 연설을 하면서 '블로그를 한다는게 사람들은 누구가 자기 스토리를 텔링하고 싶어한다. 남의 스토리를 훔쳐보고 싶은 욕심도 있다.' 그런데 블로그가 그런걸 충족시켜줄 수 있는 툴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면에서 직업적으로 매우 큰 위기이기도 하면서 익사이팅한 존재이기도 하다. 요즘 블로그에 푹 빠져 있고, 앞으로도 교류하면서 더 많이 배우고자 한다.

혜 : 요즘 보면 블로깅을 하는 것과 책을 쓰는 방법이 거의 흡사하다. 이야기하듯 써라,그렇게 하면 댓글도 달리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 것 같다. 블로그의 글은 틀린 형식으로 쓰는게 맞는 것 같은데 쉽지만은 않다.  화니님은..

환 : 사진 블로그를 2년 동안 운영했었다. 교류 차원이 아니라 지인들과의 교류 정도였다. 그러다가 다양한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도 얻고 다른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했다. 올 1월에 개설했는데, 6개 정도의 포스팅만 해 놓은 상태다. 많이 배우고 있는 중이다.

혜 : 사진에는 글이 들어가면 더 좋다. 사진만 올리면 댓글도 달리질 않더라. 페이퍼온넷님을 보면 알 수 있듯 ..  써드타입님..

써 : 블로그는 2003년 말에 엠파스에 다니고 있었는데 회사의 지령에 따라 시작했다. 원래 홈페이지를 98년부터 해가지고 별 거부감 없이 블로그를 시작했다. 여러 주제로 글쓰기도 좋아하고 사진 올리는 것도 좋아해서 ..  엠파스에 있을 땐 직원들이 다 하니까 댓글도 많이 달리고 방문자도 많고 했었다. 엠파스에서는 싸이스런 분위기로 운영하다가, 엠파스 퇴사하면서 엠파스의 블로그가 좀 답답하고 방문자가 주는 걸 느껴서 태터를 시작했다.

블로그를 하면서도 도메인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었다. 어짜피 나를 찾아오는데 기억할 수 있으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방문자가 늘어나서 트래픽을 감당하기가 어려워서 티스토리로 들어갔다. 티스토리에서도 2차 도메인 기능을 활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요즘에는 도메인 가격이 많이 내린 것 같아 도메인을 신청했다.

처음에는 20명 30명씩 밖에 방문자가 없었다. 예전의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그립기도 했다. 옛날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어 여러가지 시도를 했다. 처음에는 6~7개의 글을 써 보기도 했다. 현재 다니는 엠플의 처음 컨셉이 웹2.0 쇼핑이었다.  그러다 보니 웹2.0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아졌다. 메타블로그 같은 것도 전혀 모르다가 그 때 알게 됐다. 저는 컨셉이 전문 블로거는 절대 안되야겠다라는 것이다. 전문 블로거가 되면 사람들의 존경은 받지만, 나 자신이 재미는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여러가지 글을 많이 쓰고 있다.  퍼 올 때도 한가지 글을 죄다 퍼오는게 아니라, 3~4개의 글을 가져 와서 참조글을 쓰면 나도 재미있고 사람들도 재미있어 하는 것 같다. 저작권 같은 문제도 없고..   지금도 운영하는 방식은 여러가지 주제를 잡다하게 쓰는 것이다.

혜 : 아는 사람이 와서 댓글을 달면 댓글을 단 사람한테 반말을 하나 존댓말을 하나..

작 : 나는 존댓말을 하는데 친구들은 반말을 한다.

써 : 친구가 와서 답글을 장난스럽게 달았는데, 내가 깎듯하게 댓글을 다니까 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하더라..

후 : 연변 사투리 쓰면 표준말 쓰라고 한다. 

권 : 애드센스 단 사람이 전체적으로 2,000명 수준인 것 같다. 시장이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보다는 작다. 실제로 많은 부분이 네이버의 것이고, 대부분이 스팸이다. 그 외에 우리가 아는 실제로 글 쓰는 사람은 한 3~4만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도 파워 블로그 10만명을 만들어야지 검색 트렌드를 바꿀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혜 : 블로그에 한계가 있더라. 현재 상태의 방문자수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서명덕 기자 같은 경우는 뉴스이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올 수 있는 것 같고, 일반 블로그 같은 경우는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

권 : 그런 부분들은 블로거 개인의 문제라고 보지는 않고, 서비스 업체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검색 서비스의 문제, 메타 블로그 운영업체의 정책이나 그런 부분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글 더 많이 찾아주고 커뮤니티 더 많이 만들어 주는 부분을 간과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네이버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방문자가 많이 늘어 난다.

도 :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군대에 있을 때 부터였다. 김중태님의 시맨틱 웹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 전까지는 html로만 홈페이지를 구성했었다. 블로그가 사회에 영향을 미칠부분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었다. 조금 아까 김호사장님의 얘길 들으면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던 것은, 평소에 리스크관리와 스토리텔링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는 블로그를 도구가 아니라 하나의 사회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생각 끝에 결론을 내린 것은 블로그가 잔뜩 있어도 서로 연결이 안 될 수도 있는 거고, 그냥 사회 사람들 사는 모습이랑 똑같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결국에는 '지구'라는 매체라고 보게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블로그를 어떻게 바라봐야할 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

혜 : 지금 도모에님은 어떤 블로그를 운영?

도 : 그냥 제가 아는 분야들, 영화나 IT 분야, 문화 생활 이야기 들이다. 진짜 사회라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하고 있다. 최대한 체험을 하려고 하고 있다. 제 블로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진짜 사회 생활과 다를 바가 별로 없는 것 같았다.

블 : 얼마 전에 Cnet에 블로그 생긴 지 10년이 됐다고 한 기사를 봤다. 그 기사에 따르면 블로그가 '역순으로 쌓인다'는 블로그의 특징은 유닉스의 릴리스 노트 같은 부분에서 시작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게 70년도라고 나와 있었다. 10년 전에 데이브 와이너로부터 시작됐다고 알고 있는데, 그렇게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은 지나친 것 같다. 또한 블로그가 무엇인가는 나 역시 잘 모르겠다. 개념이 명확하지가 않다. 이유는 블로그는 동적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작 : 블로그는 시스템으로서 정의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정보 자체를 주고 받기 위해서 하는 행위 자체가 블로그인 것 같다.

혜 : 얼마 전에 송숙희님의 강의를 들었다. 책이 나오기 몇 개월전부터 블로그를 준비한다고 한다. 책이 나올 즈음에 책을 조금씩 풀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걸 통해서 책 판매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최근에 나온 블로그 비즈니스라는 책을 보니까 '시바타 출판사'라는 곳이 있는데, 직접 자기네가 블로그를 통해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블로그를 운영한 뒤에 10매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한다. 일본 같은 경우는 비즈니스 블로그가 다양하게 운영되는 것 같고, 국내에서도 그런 내용들이 많은 것 같다. 그루터님의 자료들도 매우 기업들에게는 매력적인 자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 생각에는 블로그가 자기개발인 것 같다. 그것이 가장 큰 잇점인 것 같다. 그리고 자기를 어느 정도 노출시키는 것 같다. 블로그를 보면서 어떤 사람을 굉장히 많이 알 수가 있다. 재미나신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블로그를 좋게 만들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또는 수익을 내기 위해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는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포럼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싶다.

후 :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다. 한국에는 파워블로거보다 더 큰 슈퍼 블로그가 있는지 알고 싶다. 하루에 20만명이 오거나 하는..
중국에는 그런 경우가 많다. 인구가 많아서 그런게 아니라, 중국의 유명인들이 개설해 사용하고 있다. 스포츠선수들이나 유명한 아나운서들 같은 경우다. 연예인도 그렇다. 그런 사람들은 1년 동안 방문자가 2천만명이 된다. 한국에는 그런게 없다.

편 : 한국에서는 미니홈피가 있다.

써 : 예전에 포털 블로그에서도 연예인들을 유치하려고 한다. 그러나 싸이에 비해서 효과가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다시 싸이로 가곤 했었다.

혜 : 블로그는 현재 만명 이상 나오는 사람이 손가락에 꼽을 정도인 것 같다. 파워블로거라 칭하는 사람들은 하루에 천 명이나 이 천명 정도일 것 같다.

후 : 여러가지 쓰는 것도 좋지만 전문 블로거가 매우 필요한 것 같다. 블로거들도 이렇게 좋은 정보를 전할 수 있구나라는 움직임이 매우 필요한 것 같다.

블 : 무엇에 관해 쓰느냐는 개인의 선택 문제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그렇다. 그루터님과 비슷한 생각이 드는 것은 이렇다. 예를 들면 어떤 곳에서는 1000만 블로그라고 하는데, 그건 말이 안 되는 것 같다. 저 같은 경우는 대학교 동문이 있다고 하면 모이면 30대 후반부터 40대 중반까지 있다. 그 중에 블로그를 하는 사람은 딱 2명 뿐이다. 여기서 하고 싶은 얘기는 사실 따지고 보면 연령이 내려갈 수록 주위에 싸이 또는 블로그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연령이 올라갈 수록 적어진다. 문제는 블로그는 개인이 모든지 할수 있고 자유롭지만, 직장생활을 하고 30대 중반 이후에 블로그를 하게 되면 처음 6개월은 자기 주변 얘기 하다가 그저 그렇게 된다. 그러다 보면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얘기, 스스로 공부하는 얘기, 구한 정보를 올리는 것 등이 된다. 굳이 전문성을 가져야 한다라기 보다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채널로써 전반적으로 블로거의 저변이 확산되어야 할 것 같다.

검색회사에서도 자사 블로그 뿐이 아니라 좋은 블로그들이 있다면 그 블로그들을 검색 상위에 올려주는 등의 일을 할 수 있다면, 블로그가 더욱 좋아질 것 같다.  나이든 사람들도 웹에 접근할 수 있을 거고, 웹 전반적인 질이 좋아질 것이고, 그러한 과정에서 애드센스를 하는 사람들도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혜 : 전체 사이트 순위 100위 정도가 되어야 하루 40만 50만 정도가 된다. 개인 블로거들은 1000위 정도에 간신히 랭크되어 있다. 전문 블로거 또는 파워 블로거라도 하루에10,000 명 정도의 수준이다.

작 : 전문 블로거가 생기기 위해서는 검색엔진에 의존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2005년도의 생각이다. 검색엔진에서 뽑아주는 것들만 커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올블로그 같은 사이트가 각 주제별로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 봤었다. 그런 방식을 통해 전문 블로거, 파워 블로거가 생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권 : 블로그를 쓰는 사람 입장이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다른 사람들의 과거글을 찾는 경우가 있는가? 실제로 보는 사람 입장에서 블로그가 미디어냐 컨텐츠냐를 구분해야 할 것 같다. 개발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컨텐츠다.  보통의 파워 블로거들을 보면 대부분 RSS 등록을 해 놓고 새 글만을 계속 본다.  전문 블로거라고 하면 하루에 쓸 수 있는 글에 한계가 있다. 그런 입장에서 보면 방문자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본다면 검색에 의존을 해야 할 것 같다. 검색이 잘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과거에 쓴 글이 검색에서 잘 접근이 되서 그 사람의 과거 글에 잘 들어갈 수 있도록 세상이 바뀌어야 할 것 같다.

편 : 올블로그가 네이버에 검색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이전에는 리퍼러를 보면 최신글 독자가 많았는데, 약간 현상이 바뀌어ㅏ 가는 것 같다.

혜 : 요즘 네트워크나 팀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다. 요즘 올블에서 메타 블로그가 만들러졌는데 성공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그런데 그렇게까지 블로그를 잘 만들어야 하나?  자신에 맞게끔 운영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기까지 여러분의 블로그 얘기 잘 들어 보았다. 시간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나루터님이 찍어 주신 2회 동영상을 보고 지방분들이 많이 좋아들 하셨다. 나루터님께 감사.. 사진 찍어주신 분들도 감사.. 


사용자 삽입 이미지

THIRDTYPE 님이 찍어주신 사진. 카메라가 펜탁스라 그런지 색깔이 맘에 드네요.


편집장님이 만들어 주신 참석하신 분들 사진과 블로그 주소 정보
정말 작업 하시느냐고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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